경북 안동에 돼지 구제역 발생 긴급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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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 돼지 구제역 발생 긴급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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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지역 3km내 가축 3만4000마리 살처분 실시

^^^▲ 29일 안동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긴급방역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4월 김관용 경북지사가 양돈농가를 찾아 구제역 방역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경상북도에 구제역이 발생했다.

경상북도는 안동시 와룡면 서현 양돈단지 사육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농장 2곳은 각각 돼지 5500마리와 35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는 지난 28일 구제역 의심 시료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했으며, 해당 시료는 구제역으로 판명 받았다.

경북도는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이동제한과 주변소독, 발생농장 이동통제 등 긴급방역 조치를 취했으며, 발생원인과 관련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구제역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농장 반경 위험지역(3km이내)과 경계지역(3~10km) 등으로 구분해 방역지역을 설정, 살처분 및 통제초소설치, 이동통제 등을 진행 중이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발 빠른 초동방역을 위해 예비비 15억 원을 투입,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며 “현재 운영 중인 공동 방제단을 동원해 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하고, 394명의 가축 전염병 예찰요원을 동원해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중앙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반경 3km내의 모든 우제류 가축 3만4000여마리를 살처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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