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이 변화할 가능성이 적은 이유를 말하는 것이다. 최근 부유층의 상징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매매가격이 최근 6개월 새 최고 10억원 가량 올랐다고 한다.
지난해 10월 입주한 타워팰리스 1차 101평형 매매가격의 경우 지난 3월 말 19억∼21억7000만원이었으나 이달에만 3억원이 뛰는 등 현재 28억∼31억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6개월 동안 무려 10억원 가량이 뛴 셈이다.
또 펜트하우스인 124평형도 7월 이후 매매가격이 집중 상승하면서 현재 33억∼45억원을 호가하고 대기수요도 많아 예약 없이 원하는 물건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한다. 일반 서민은 평생 벌어도 살수 없는 집이다. 이렇듯 갈수록 빈부의 격차는 커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 계층의 양극화 현상은 각종 사회문제를 낳는다.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카드로 인한 각종 사건들, 동반자살, 살인, 강도 등등 빈곤층은 꿈도 희망도 읽어버린 채 어둠의 물결 속에서 흐느적거리고 있다.
반면, 부유층들은 빈곤층들이 빈곤해질수록 더욱 부유해져 온갖 현대문명의 이기를 누리며 살고 있다.
이러한 모순된 사회현상을 바라보고 있자니 ‘정말 바뀔 수 없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부분적으로는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안 보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정작 가시화 되어 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것은 거의 없다.
‘왜 일까?’라는 의문을 던진다. 그리고 결국 '가진 자들은 현재에 만족하니 바꾸려 하지 않고, 없는 자들은 바꾸고 싶어도 바꿀 힘이 없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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