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사 이전 주민 공청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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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사 이전 주민 공청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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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지 활용 및 백운고가 철거 등 현안 우려

광주 남구가 청사이전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 여론조사 및 공청회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청사이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최현주 남구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건축, 도시교통, 법률 전문가가 포함된 종합청사이전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청사이전 추진위에는 윤대한 광주대교수, 윤 판 시 교통정책연구실장, 최병근 변호사, 안진회계법인 소속 김채인 변호사, 이상복 남구 주민자치협의회장, 언론인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행정분과 5명, 건축분과 6명, 도시․교통분과 5명, 법률분과 3명, 간사 1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청사이전추진위는 남구 종합청사 이전관련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되며, 청사 이전이 완료되는 2012년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남구는 청사이전과 관련, 공청회개최와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공청회는 24일 오후 2시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청사이전의 찬반을 묻는 주민여론조사도 24~25일경에 실시해 29일 그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또한, 남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청사이전 대상인 광주 남구 주월동구 메카트로 건물 위탁개발에 관한 서면 MOU(업무협약)도 체결하는 등 청사이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남구는 청사 이전을 기본 방침으로 정하고 공청회 및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지난 남구의회의 등의 지적을 받은 후에야 실시하는 것은 의례적인 행위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남구는 청사 이전으로 인해 봉선동 청사 부지가 금싸라기 땅인 된 현 청사의 매각 등 처리현안과 청사 이전 장소에 위치한 백운고가도로 철거 및 백운광장 교통량 정체 와 주차장등 또 다른 현안에 부딪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편 남구는 메가트로 건물 소유주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뒤 2012년 청사를 이전해 1층부터 5층까지 사용하고 6층부터 9층까지는 임대해 사용할 계획이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공청회와 여론조사 등 주민 의견수렴절차가 완료되면, 곧바로 건물 및 토지소유주인 (주)퍼니인베스트먼츠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건물리모델링 사업에 착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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