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역,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해야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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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역,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해야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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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광주송정역사 개발방향 토론회 개최

광주 송정역이 2014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광주송정역사 일원을 환승교통과 문화․업무․상업 기능이 복합화된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오후2시 광산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호남고속철도 건설과 광주송정역사 개발방향 토론회’의 주제발표를 맡은 정봉현 전남대 교수가 미리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 건설과 관련해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제시한 광주송정역사 신축안의 시설규모가 부산역의 1/3, 동대구역과 신경주역의 1/2 정도에 불과한 점 등 타 시․도에 비해 지나치게 협소하게 계획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기존 항공이나 고속버스, 승용차 이용자 등 전환수요를 고려할 때 장래 예측되는 1일 이용객수가 현재 설계기준인 1만4천명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호남권의 대표역사라는 상징성 등을 고려할 때 역사부지와 시설규모를 대폭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교수는 “호남고속철도 개통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발전 계기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광주송정역사 일원을 도시철도, 버스 등 다양한 환승교통과 문화․복지․업무․상업 등의 기능이 집적된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로 지정 개발함으로써 역세권 개발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판 광주시 교통정책연구실장의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추진상황’ 설명과 정봉현 전남대 교수의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송정역세권 발전방향’ 주제발표, 최완석 광주대 교수의 사회로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녹색성장실천본부장, 박석민 코레일 광주부본부장, 임영길 호남대학교 교수, 송건 대호건축사사무소 소장, 박준필 광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등 5명의 패널토론과 질의 응답순으로 진행하게된다.

이와관련, 정재현 시 시민교통국장은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광주와 서울이 1시간33분에 이동 가능하게 되는 등 시민들의 경제‧사회‧문화생활 전반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광주송정역사 개발계획에 반영해 주도록 중앙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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