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에 돛단배' 강진칠량옹기 싣고 해상(海上)옛길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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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에 돛단배' 강진칠량옹기 싣고 해상(海上)옛길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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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칠량앞바다에서 부터 120km를 전통항해 방식으로

^^^▲ 옹기 가득 싣고, 해상로드 탐사 승선원 탑승^^^
강진군과 국립목포해양문화제연구소,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강진 옹기배 해상로드 탐사’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강진 칠량앞바다를 시작으로 여수 구항까지 120km를 전통항해 방식인 노와 돛에 의해 해상로드 탐사를 실시한다.

지난 2008년부터 전통한선을 건조하여 고대항해기술의 전승과 보존사업을 수행해온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성낙준)는 20세기 초부터 60년대 말까지 서남해안을 누비던 봉황 옹기선 복원을 착안해 40년대 까지 칠량 옹기배 선원을 했던 신연호(80)씨의 고증과 도목수의 자문을 거쳐 길이20m, 폭5.9m, 높이 1.3m의 19톤의 옹기배를 지난 6월29일 진수했다.

이번 전통 항해의 항로는 전남 강진 칠량봉황에서 완도 고금도와 평일도, 금일도를 거쳐 고흥군 외나로도와 백야도, 까막섬을 경유하여 여수 구항까지 120Km를 순수 풍력에 의존하여 항해한다.

옹기의 해상로드 규명과 전통 항해기술의 전승으로 해양문화유산 보존 및 강진청자와 함께 강진 옹기의 명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2012년 여수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고 해양문화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해양과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발할 것으로 본다.

해상 옛길 탐사에 나서는 돛단배는 강진옹기배와 범선 등 2척의 배가 항해하며 11일 오전10시경 여수시 중앙동 구항부두에 도착하여 환영식과 더불어 옹기장터를 개설 옹기장 인간문화재 정윤석씨가 제작한 옹기를 실비 판매하는 행사도 갖는다.

강진군과 국립목포해양문화제연구소는 이러한 일련의 행사를 통해 강진 옹기배 해상로드 학술보고서 작성과 강진해상로드 다큐멘터리를 제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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