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하수 인공함양정 설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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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하수 인공함양정 설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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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하수 인공함양정 설치가 도민들 사이에서 호응도가 높다.

제주도에 따르면 농경지침수사전예방과 지하수함양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인공함양정은 올해에도 지금까지 14개소가 설치신고 되는등 현재 준공되었거나 시공중에 있는 것도 있어 매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까지 25개소 가운데 21개소가 설치 및 준공된 바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근거를 둔 지하수 인공함양정 설치 신고 및 지원제도를 도입, 올해부터 예산의 범위내에서 인공함양정 설치비용의 일부(30%)를 지원해 주고 있다.

또 올해에 설치신고된 사업중 준공된 8개소는 설치비의 30%인 7백94만4천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앞으로 준공되는 사업에 대하여도 설치비의 30%를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인공함양정은 과수원 등의 비닐하우스 지붕에서 떨어지는 깨끗한 빗물만을 지하에 인위적ㆍ자연적으로 침투시키는 시설을 말한다.

소요비용은 심정 굴착깊이 1미터당 약 13만원선이다.

도는 현재 설치신고된 39개소의 함양정에서 함양되는 지하수의 함양량은 연간 331만7천여톤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관련,제주도 광역수자원관리본부 관계자는 "인공함양정은 일본의 구마모토현 등의 도시에서도 농경지 침수피해 사전예방과 지하수함양량 증대를 위하여 권장하고 있다"며 " 예산이 확대지원 될 경우 제주시와 북제주군 지역에도 설치되어 활성화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인공함양정 설치 전에는 그동안 과수원 등의 비닐하우스에서 집수된 다량의 빗물이 일시에 저지대로 유입되면서 농경지침수가 되거나 이웃간의 다툼사례가 발생해 민원소지가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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