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뎬무 북상, 11일11시 전남남해안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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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태풍 뎬무 북상, 11일11시 전남남해안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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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구름을 형성하여 회전

^^^▲ 천리안위성이 10일 오전 11시 45분에 관측한 가시영상의 태풍주변 확대 모습
ⓒ 기상청^^^
태풍 ‘뎬무’가 10일 새벽 5시경 전라남도 고흥반도 남단 도화면 부근에 상륙해 11일 오전 11시 현재 경남 창원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북동 방향으로 시속 29㎞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0헥토파스칼,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이다.

‘뎬무’는 11일 (수) 오후 3시 부산 북동쪽 약 80㎞ 부근 해상을 지나, 밤 9시경 독도 남남동쪽 약 110㎞ 부근 해상을 지나며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태풍의 영향으로 현재 경상남북도와 지리산 부근에 강한 바람과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동해안과 경상남북도에는 강한 비가 예상되니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하겠다.

10일(화)부터 11일(수) 오전 11시까지의 강수량 현황을 살펴보면, 백운산(광양) 282.0㎜, 중산리(산청) 274.5㎜, 삼장(산청) 259.0㎜, 화개(하동) 253.0㎜, 성삼재(구례) 242.0㎜ 등으로 지리산 일대에 많은 비가 내렸다.

한편, 3년 만에 처음으로 한반도를 통과한 제 4호 태풍 ‘뎬무’의 이동 모습이 위성으로 생생하게 포착되었다. 국가기상위성센터가 공개한 동영상은 8월 10일 오전 9시 33분부터 8월 11일 오전 7시 33분까지의 ‘뎬무’ 이동 경로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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