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성남시 분쟁, 제주에서도 재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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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와 성남시 분쟁, 제주에서도 재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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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공사 취지 버리고 ‘혼자 살아남기’로 가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성남시 구도심 재개발 사업 중단을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이후 이러한 사태가 제주에서 일어날 전망이 예측되고 있다.

성남시같은 경우 LH공사가 사업시행자의 민영전환 등의 대책도 순조롭지 않은 상태에서 10년 넘게 추진한 재개발 사업이 중단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구도심 권역 재개발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도 이같은 흐름이 조성되고 있어 도민사회가 LH공사의 향후 진행여부에 대한 관심과 함께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전국으로 벌여 놓았던 많은 사업의 잇따른 부실화로 인해 최근 경영난에 처한 LH공사가 경기 성남 구시가지 2단계 재개발 사업 중단에 이어 제주시 도시재생사업 참여 또한 중단될 우려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어질 제주시 구도심재생사업은 제주시 삼도동과 일도동, 그리고 건입동으로 이어지는 사업으로 신도심에 비해 구도심의 인구와 상업시설 등 이러한 공동화 문제해결을 위한 대단위 프로젝트다.

그러나 지역 이기주의와 주민들간의 불협화음, 그리고 지구내 문화재 보존 확대 문제 등 일련의 각종 악재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어질 운명에 처해있다.

이에 뉴스제주와의 전화통화에서 LH공사 담당자는 “현재로서는 사업이 초기로서 중단된다, 계속된다라고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다”라면서 “전체적인 부분은 서울본사에서 결정할 사항이지만 제주지역본부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이에 관해 지속적으로 협의 진행해 나가는 상황”이라면서 현재 LH공사의 입장을 전하는데 상당히 말을 아꼈다.

그리고 제주시 구도심 재생사업부분이 성남시와 같은 사례에 대해서는 “그러한 일이 있어서는 안되기에 당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전개하는 중”이라면서 조심스런 입장을 전해왔다.

이에 제주도관계자는 “자꾸 이번 사업관련하여 말들이 와전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LH공사는 공동용역 당사자로 총괄자문 등을 맡은 상황으로 사업 시행자가 아니다”라면서 “사업자가 선정될때 지역 주민들이 이에 대해 협의하여 시행자 등을 결정해 사업 추진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들리는 말중에 LH공사가 손을 떼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참여한다는 소문은 진정한 소문일뿐”이라면서 일축하고서는 “법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여러 가지(재정적 문제와 이에따른 여론문제)상황이 허락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같은 경우 LH가 도시재상사업 추진의 공동용역은 물론 사업 시행자로 나서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입장이지만 현재 상황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한편, 이지송 LH 사장은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도심개발 등 LH가 추진하는 전국 414개 사업장 가운데 사업 시행을 취소할 곳 등이 거의 정해졌다”라고 말했으며, 이에 LH공사는 조만간 사업장 구조조정 방안을 확정하고 다음 달 일괄 발표할 예정이리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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