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이나 자동차는 걸림돌이나 다름없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은 그들에겐 관심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영웅의식", 사랑과 따뜻한 정에 굶주린 아이들... 한녀석 한녀석 만나면 참으로 착하고 10대다운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다.
그들에겐 자유의 해방구가 없다. 오로지 달리는것만이 그들에 삶에 목표다.
무엇을위해 달리고 그무엇을 추구하기위해 그들은 바이크에 몸을 싣고 바이크와 한몸이 되어 쉴새없이 달리는가?
바이크가 좋아서...여행이 좋아서...사람들에 치여서 받은 스트레스 꽉막힌 도심에 도로 일에지쳐 돌파구를 찾기위해 그들은 오늘도 달린다.
때론 뜻하지 않은 사고로 중상을 입거나 그자리에서 즉사 하는수도 있다. 불의의 사고로 반신불수가 되고 뇌사상태에 빠져 마지막 가는 순간까지도 바이크를 잊지 않는 사람들...
그무엇도 그들을 막을수 없다. 바이크를 사랑하던 소년. 어릴적 부모님께 버림받고 보육원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불우한 환경속에서 꿈을 쫓아 무작정 서울로 상경한 소년은 중국집 배달을하며 바이크를 동경했다.
배고픔과 부모님의 따스한 정이 그립던 소년은 외로울때나 가슴이 아플때마다 밤거리를 질주 하였다.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던 소년은 이후 꿈에 그리던 1000cc 슈퍼바이크를 구입하고 바이크 동호회
사람들과 주말 투어도 가고 그토록 가고 싶어하던 속초 바다도 가고 그렇게 꿈을 실현시킨 소년은
270키로로 달리다 버스옆을 부딧혀서 오른쪽 다리뼈가 산산조각이 나는 사고를 당하였다.
1년여간의 병원 생활과 재활치료로 어느정도 회복은 하었지만 평생 불구자로 살아가야 한다. 만일 헬맷이나 슈트를 입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저세상으로 갔을 것이다.
바이크를 그토록 사랑하던 소년... 이제 그는 바이크를 탈 수 없다.
한순간의 실수로 삶에 희망을 잃은 소년. 지금은 어디에서 사는지는 모르지만 같은 하늘밑에서 같이 공존 하는 것만으로도 나에게 큰 힘이 된단다.
1995년 한여름 방황하는 폭주족출신의 후배녀석을 바른 길을 찾아주려고 인도 했지만 끝내는 불구자가 되어서 내 앞에 나타났다.
한쪽 팔에 기브스를 하고도 바이크를 타던 녀석 밤거리에서 건달에게 잡혀서 감금을 당하여 죽도록 맞았던 녀석 이젠 모든데 지나간 추억 이구나...
지치고 힘들면 언제든지 찾아오렴...너의 환한미소 꾸미지않은 솔직함 난 너에게 해줄수 있는 거라곤 따스한 말한마디와 밥 한 그릇 밖에 사줄 수 없다.
라이더님들 바이크를 탈때는 항상 안전장구 필히 착용 하시고 타세요.
이땅에 바이크 사고로 운명을 달리 하신 라이더님들 하늘나라에서는 당신들이 사랑하는 바이크 마음껏 타세요.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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