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 죠슈아 셀먼의 프로세스 아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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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 죠슈아 셀먼의 프로세스 아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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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등 플럭서스 창시자들과 함께 예술적 혈통을 이어가는 플럭서스 아티스트 죠수아 셀먼

^^^▲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 죠슈아 셀먼 (미국)'^^^
경기창작센터 입주 작가 죠슈아 셀먼 (미국)은 2010년 7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 달간 과정형 예술 프로젝트 ‘OEM’을 진행한다. 셀먼은 서해를 바라보는 삼층 높이의 건축물 전체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키려고 한다.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인 작가는 백남준 등 플럭서스의 창시 작가들과 깊은 인연이 있다. 3층 높이의 건물은 경기창작센터의 2차 구조 변경 이후, 공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공간을 셀먼의 ‘OEM 프로젝트’에 제공해 경기창작센터의 입주 작가들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즉흥적이고 우발적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직업전문학교로 사용되었던 역사적 공간을 오픈함으로써 구조 변경으로 역사적 문맥이 사라지기 이전에 다양한 예술적 상상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것으로 보인다.

셀먼 작가는 경기창작센터에 ‘OEM 기술의 전통적 어뎁테이션’이라는 주제로 작품 제안을 했다. 이 초안은 경기창작센터가 한 때 환경적으로 직업전문학교를 요하는 공업단지에 위치했다는 지리적, 문화적 특수성을 고려한 것이다. 작가는 이 주제에서 더 나아가 직업학교의 어뎁테이션을 경기창작센터의 풍요롭고 적극적인 기획자 공동체를 통해 재발견하고자 한다. 어느 문화에서든 건축물의 변형이라 함은 원형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상징적인 자산의 이동은 일시적일지라도 삶을 윤택하게 해주며 공동체 안의 개개인에게 상상력을 불어 넣어 준다. 작품이 진행 될수록, 공간을 통한 작가와 기관 사이의 교류는 주지한 바와 같이 현대미술과 지역문화가 서로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7월에서 8월 사이 한 달 간 축적된 과정의 결과물은 공간을 변형시킬 것이다. 1층은 만남의 광장, 2~3층은 전시장으로 활용된다. 경기창작센터 주변에서 채집한 사운드, 개념을 공유하는 다른 입주 작가들의 전시참여, 순간적이고 즉흥적인 퍼포먼스가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미술관 산하 기관인 경기창작센터에서 주최하고 오는 8월 13일~15일에 예정된 오픈 스튜디오에서 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 외의 기간에는 사전예약에 한해서만 공개된다.

-죠슈아 셀먼 (Joshua Selman, 뉴욕) 예일대학에서 작곡가 교육을 받았다. 공공공간에 대한 개압과 실천, 거대한 규모의 설치물, 문화적인 전략, 비판적 저널리즘, 그리고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적용을 주제로 활동하는 개념 미술가. 사운드 퍼포먼스와 오브제를 주 매체로 작업하며, 알리슨 놀스(Alison Knowles), 딕 히긴스(Dick Higgins)와 같은 플럭서스(Fluxus) 1세대 작가들과 함께 활동해온 복합장르예술가로 잘 알려져 있다. Artist Organized Art parent of New Observations, LTD의 설립자이자, New Observations Magazine의 출판인이다. 현재 경기창작센터의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이다.

[OEM]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 거래 선의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을 수주(受注)하여 생산하는 일. 주로 제3국에서 부속품을 분할 생산하여 재조립하는 산업생산방식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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