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예산비해 '사이버 가정학습' 운영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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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예산비해 '사이버 가정학습' 운영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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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 도교육청 비해 인터넷 교육방송 콘텐츠 수 저조

정부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주요 교과목을 학습 콘텐츠를 인터넷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이용율이 저조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울산지역 총 학생 12만307명 중 91.6%인 11만209명이 사이버가정학습에 회원가입을 했다.

이번 감사원이 울산시교육청 인터넷 교육방송국 콘텐츠 운영 감사결과 총 콘텐츠 수는 371개 중 43.7%인 162개가 사이버가정학습에 제공하고 있다.

또 기타 콘텐츠 수는 43개(11.6%)이며 자체 제작한 콘텐츠 수는 166개(44.7%)로 일일평균 조회 수는 0.54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의 경우 교육인터넷방송국의 총 콘텐츠 수는 8천156개 이 중 80.3%인 6553개가 사이버가정학습에서 제공하고 있는 한국교육방송공사 제작 콘텐츠이며 자체 제작한 콘텐츠는 19.7%인 1천603개다.

하지만 울산시교육청이 지난해 인터넷 교육방송국 콘텐츠 운영 예산은 6235만원에 비해 광주시교육청은 6천만원인데도 불구하고 예산낭비라는 지적이다.

감사원은 지난 2005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해 시도교육청 인터넷 교육방송을 현장실사 분석한 결과 고가 장비들의 활용이 효과적이지 못하고 가동률이 저조할 뿐만 아니라 개발과정에서 품질관리가 미흡해 인터넷 교육방송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이버가정학습 콘텐츠 이용률에서 서울시교육청과 울산시교육청의 경우 콘텐츠별 수강생 수가 산출되지 않아 이번 대상에서 제외돼 울산지역 학생들이 사이버가정학습 콘텐츠 이용률 파악 조차 되지도 않고 있다.

감사원은 "사이버가정학습의 성과측정 지표로 콘텐츠별 수강생 수나 조회 수 등 콘텐츠 이용률을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지표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교과부장관에게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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