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단체장 취임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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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단체장 취임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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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행정에 초점을 맞춘 행보로 관심을 끌어

7월 1일을 시작으로 부산광역시장 및 부산시교육감 과 16개 자치단체장이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4년임기의 하루를 시작했다. 민선5기의 취임식은 무엇보다도 서민행정에 초점을 맞춘 행보로 관심을 끌었다.

- 충열사 및 충혼탑 공동참배로 하루를 열어

허남식 부산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은 오전 7시 30분경부터 충열사 및 충혼탑에 공동참배하는 것을 첫 일정으로 민선5기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간단히 상견례를 마친 후, 순서대로 충열사 본전에 헌화하고 묵념한 뒤에 다같이 미니버스에 탑승하여 충혼탑이 위치한 민주공원으로 이동했다.

- 미니버스와 지하철로 이동

허 시장과 기초자치단체장들은 관용차량을 두고 미리 대기한 미니버스에 함께 탑승하여 민주공원으로 이동했는데, 앞으로 함께 시정을 이끌어 감에 있어 의견을 개진하고 덕담을 나누는 등 분위기가 훈훈했다는 후문이다.

9시경에는 부산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하여 시청으로 출근하며 시민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 향후 4년 동안의 행정의 중심이 시민에 있음을 알렸다.

- 취임식전 참석내빈들과 일일이 악수

허 시장 내외는 오전 10시에 예정된 취임식전에 참석내빈들과 빠짐없이 악수하며 이들을 반겼는데, 길게 늘어선 줄이 눈길을 끌었다. 참석내빈 중에는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시민단체, 노동조합, 의용소방대원, 버스 및 택시기사, 재래시장 상인, 사회복지사, 문화관광해설사, 다문화가정, 다자녀출산자, 자갈치아지매, 산불감시원 등 다양한 서민대표들도 초청되었다.

- 참석객이 예상보다 많아

취임식장이 열린 대강당 앞에는 ‘정다문화원’의 주부회원들이 나와 손수 만든 약과, 약식, 송편과 오미자차와 녹차를 비롯한 음료를 준비했으며, 미처 대강당에 들어가지 못한 참석객들은 대강당옆 대회의실에 마련된 대형화면을 통해 취임식을 지켜보았다.

- 기자회견에서 경남도와의 협력을 강조

허 시장은 취임식후 11시경에 9층 브리핑룸에서 마련된 기자회견에서 ‘크고 강한 부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부산신항의 관할권문제와 관련된 민감한 질문에 “경남도와 부산은 경쟁자가 아니라 동남권 미래를 위한 동반자로의 관계가 바람직하다.”며, “신항의 경쟁력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혜경 교육감 당선자도 취임

한편, 부산광역시교육감으로 당선된 임혜경 교육감의 취임식이 7월 1일 10시, 교육계 원로와 각종 교육관련 단체 대표, 교육계 초청인사를 비롯하여 교육청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임혜경 교육감은 취임식에서 “깨끗한 교육을 통해 각종 비리와 부정이 발붙일 수 없도록 하여 하위에 맴돌던 교육 청렴도를 끌어올림은 물론 학교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알찬 교육을 실현하여 ‘교육도시 부산’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학력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외형적 발전보다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자치단체장들 검소한 취임식으로 눈길 끌어

16개 자치단체장의 취임식도 오전 10시에 일제히 거행된 가운데, 민선4기 취임식에 비해 대체적으로 간결하고 검소한 취임식이 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연제구의 이위준 구청장은 민선4기 취임식때와 마찬가지로 취임식 후에 무료급식도우미로 나서 서민행정에 최선을 다할것 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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