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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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전국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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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급비용 15.7% 인하 내달 1일부터 시행

울산지역의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싸게 조정됐다.

울산시는 2010년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 결과, 평균공급비용을 ㎥당 45.68원으로 2009년의(㎥당 54.21원)보다 8.53원(15.7%) 인하 조정하여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수용(주택, 업무용 등)은 ‘동결’, 산업용(산업1․2부, 고압용)은 ‘인하’ 조정됐다.

소비자 요금으로 환산하면 현행 평균 ㎥당 711.60원에서 ㎥당 703.07원으로 8.53원이 인하 조정됐다. 소비자 요금은 도매요금(지식경제부 조정․ 전국동일) + 공급비용(지방자치단체 조정)으로 환산한다.

이 같은 요금 조정은 전국 평균(87.55원)보다 월등히 낮을 뿐만 아니라 서울(50.33원), 인천(47.34원) 등 수도권 등에 대비해서 ‘전국 최저’이다.

울산시는 민수용(주택, 업무용 등)은 올해 ㎥당 3.71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시민부담을 최소화하고 정부와 시의 물가안정 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동결했다.

산업용은 사용량의 대폭 증가로 ㎥당 8.53원(인하율 15.74%)의 인하 요인을 반영,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지역산업체 260개사가 공급 단계별로 인하효과를 보게 됐다.

이밖에 수송용(CNG 천연가스 버스) 공급 비용도 ㎥당 현행 105.21원에서 0.68원(인하율 0.65%) 인하된 104.53원으로 인하 조정, 운수업체의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한편 울산시는 당초 사용량에 따라 1 ~ 10단계로 구분 적용하던 ‘산업용 요금체계’를 산업용 1부(10단계), 2부(5단계), 고압용(3단계)으로 세분하여 가스 대량사용 기업체가 지속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는 정부의 가스 산업 경쟁 도입에 따라 산업체가 기존 시장에서 이탈, 독자적으로 천연가스를 수입하여 사용할 경우 울산지역의 도시가스 사용 특성상(산업체 사용량 78%) 공급비용의 급격한 인상이(㎥당 19.26원)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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