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짝퉁 가방' 제조 판매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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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짝퉁 가방' 제조 판매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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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점 위장 40억대 짝퉁 명품 가방 제조

^^^▲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루이비통과 샤넬 등 가짜 명품을 제작해 국내에 40억 가량을 유통시킨 작퉁 명품 가방이다. ^^^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루이비통과 샤넬 등 가짜 명품을 제작해 국내에 40억 가량을 유통시키고 일본으로 밀수출한 이모(남·51)씨 등 16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 짝퉁가방과 지갑, 원단, 가방장식 등 44종 3429점(정품시가 40억원)을 압수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씨 등은 대구 주택가에 재단공장과 상표를 찍는 불박이, 재봉틀 등을 갖춘 짝퉁가방 제작공장 4개소를 은밀히 확보하고 재단에서 제조까지 정교한 분업작업, 완성품을 대형 비밀창고에 보관시켜 놓고 대구 및 부산, 울산 등지의 도소매상에게 유통하는 등 조직적으로 영업한 혐의다.

또 이들은 최근 짝퉁상품에 대한 단속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자 이들 짝퉁가방 제조업자 및 유통업자들은 자택 등에 CCTV를 설치해 놓고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는 등 수법도 나날이 지능적이고 교묘해 지고 있다.

울산해경 조사 결과 부산 국제시장 및 대구 서문시장 등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해 중국음식점 등으로 위장한 비밀매장으로 안내, 이른바 스페셜A급 짝퉁가방 등을 판매한 것으로도 밝혀졌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국내에서 제작된 짝퉁상품을 일본으로 밀수출한 혐의도 포착, 울산 거주 김 모씨 등을 추적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사기관에서 짝퉁명품을 검거한 사례는 많았으나 이번과 같이 제작 제조에 필요한 불박이(금형) 및 재봉틀 등 일체를 압수하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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