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관 부산북구청장당선자 "교육과 복지에 혼심의 힘을 쏟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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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관 부산북구청장당선자 "교육과 복지에 혼심의 힘을 쏟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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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시장을 현대화하고, 구포국수를 전국적인 명물로

황재관 부산 북구청장 당선자는 40여년간 교직에 몸담아 온 교육자 출신답게 교육관련 공약을 많이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초등학교 교장 출신으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후에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나선 현직구청장인 이성식 후보를 이겨 당선되었다. 그는 교육 관련 공약 외에도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서 전국에서 9위권에 드는 구포시장을 현대화하고, 역사를 자랑하는 구포국수를 전국적인 명물로 만들어 보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선거운동 기간 중에 가장 힘드셨던 점은?

선거운동 기간 중에 힘들었던 점은 상대후보와의 선거전이 지역 선후배간의 선의의 경쟁이 되었으면 했는데, 이에 대한 저의 바람과는 달리 저에 대한 음해성 비방이 들려올 때는 가슴이 아팠습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의 북구청장 공천은 긍정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지역민의 민심을 충분히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에 불복하고 무소속에 출마하는 해당행위를 넘어서 저에 대한 인신공격이 가해질 때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취임 후 가장 중점적으로 이루고자 하실 핵심공약은?

제가 공약을 통해 밝힌 교육과 복지에 우선순위를 두고 구정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힙니다. 우리 부산은 사회 여러 부문에서 동·서격차가 심한 편인데, 교육부문 역시 격차가 심각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는데 현실적인 접근이 가능한 부분부터 하나씩 챙겨가며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갈 생각입니다. 학교환경, 기교재 및 통학로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사업 등을 교육청과 별도로 일선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꼼꼼히 챙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교육알리미홈페이지’운영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정보를 공유토록 하여 논술 및 입시전략 등에서 한발 앞서 나가도록 힘쓰겠습니다.

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어르신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또한 장애인을 위하여 장애인 전용목욕탕 및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이들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재임기간동안 어떤 구청장으로 기억되시길 바라는지?

‘발로 뛰는 구청장’이란 평가를 받고자 합니다. 지역민을 많이 만나고 그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구정에 탄력 있게 반영해 생동감 있고 살아 있는 구정을 펼쳐보겠습니다. 지역민의 소중한 의견을 중간여과과정 없이 받아들이는 현장중심의 구정을 펼쳐, 말 그대로 발로 뛰어다닌 구민을 위해 성실히 구정을 살핀 구청장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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