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애인 전용목욕탕 운영 3개월만에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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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애인 전용목욕탕 운영 3개월만에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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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별 하루 평균 130여명 이용

지난 3월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운영에 들어간 ‘장애인 전용목욕탕’이 운영 3개월이 경과하며 목욕탕별 하루 평균 130여명이 이용하는 등 장애인들의 목욕욕구 해소와 정보교환 등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5월말까지의 장애인 전용목욕탕 운영실태를 분석한 결과 개장 첫 달 목욕탕별 하루 평균 이용객 48명으로 출발하였으나, 5월말 현재 목욕탕별 하루 평균 130여명이 이용하며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운영 3개월간 장애인 전용목욕탕을 이용한 장애인은 총 8000여명에 이른다.

특히, 2008년 5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2년이 경과한 남구 호수탕은 이용객이 하루 평균 230여명에 육박하는 등 지역 장애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완전 정착됐다.

또 울주군 남창탕의 경우에도 하루 평균 이용객이 190여명에 이르는 등 매우 활성하고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 청화탕은 관내 화정동 통장 22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목욕봉사를 하며 주위의 훈훈한 사례가 되고 있으며, 중구 신천지탕에서는 입욕전에 사전 혈압체크 등을 하는 세심한 배려를 하고, 북구 화봉탕에서는 여탕에서 네일 아트, 발마사지 등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도 이루어지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들을 확보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는 개선하여,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2억 1600만원을 투입, 장애인 전용목욕탕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사로(10개소), 핸드레일(36점) 등 총 5종 66점의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목욕의자(48점), 샤워용 휠체어(13점), 목욕매트(34점) 등 10종 112점에 이르는 다양한 편의용품을 확보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혼자서는 목욕 자체가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을 위하여 총 149명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하여 등밀이 등 목욕봉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거리 장애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하여 차량도 운행하고 있다.

구·군별 장애인 전용목욕탕으로는 중구 남외동 ‘신천지탕’(화요일 운영), 남구 달동 ‘호수탕’(목요일 운영), 동구 화정동 ‘청화탕’(수요일 운영), 북구 화봉동 ‘화봉탕’(목요일 운영), 울주군 온양읍 대안리 ‘남창탕’(화요일 운영) 등이다.

이용 요금은 등록장애인은 무료이며, 중증 장애인에 한해 동반자 1인까지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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