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력풀 직원’ 전원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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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력풀 직원’ 전원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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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명 보직변경 발령… 市·공직협 갈등 해소

서울시청 소속 인력 풀 직원 143명이 보직, 전직 등을 통해 전원 구제됐다.

2일 서울시 인사과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로 직권면직이 예정된 초과 현원 중 별정직 19명은 청원경찰과 시간강사로, 일반직 4명은 복수직렬 책정으로, 기능직 120명은 보직 전직 발령, 시설관리공단 이직 등으로 인력 풀에서 해소됐다.

인사과 관계자는 “인력 풀 직원들을 해소하기 위해 당사자들과 인사과 양측이 노력한 결과 동료직원 모두를 구제할 수 있게 됐다”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당사자들이 초조함을 많이 느꼈으며 직원들 직렬결정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후배들을 위해 공로연수를 선택해준 48명의 동료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들 직원들의 결정이 있었기에 인력 풀 팀이 해소되는 성과를 가져 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 직장협의회는 논평을 통해 인력 풀 팀 해소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직협은 “이번 성과는 직협의 노력으로만 이뤄진 것이 아니라”며 “인사과장을 비롯한 인력관리팀의 특별한 노력이 없었다면 풀 팀 해소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하재호 회장은 “지난 외환위기는 하위직(기능직)공무원들에 의해 초래된 결과가 아닌데도 지나치게 하위직 중심으로 인원감축이 이뤄져 왔다”면서 “인위적인 인원감축보다는 생산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적으로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풀 팀 해소에 대한 감회를 이 같이 말했다.

한편 직협은 인력풀 팀 해소를 요구하며 제4기 직협 출범 이후 이명박 시장과 면담, 1인시위 등을 전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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