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마의태자 상표출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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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마의태자 상표출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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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태자의 상관성에 대한 학술연구용역도 추진할 계획

인제군이 인제지역 갑둔리 5층석탑, 한계산성 등 지정문화재의 역사적 배경인물인 마의태자를 상표등록해 역사문화자원으로 개발하고 지리적 브랜드화하여 지적재산권으로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표출원 대상은 통일신라말 경순왕의 아들이었던 마의태자로 김부, 갑둔 지역에 유·무형으로 전승되고 있는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 자원의 대외적 보호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인제군은 상표등록 출원 및 절차를 특허법률사무소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며, 최종 상표등록 결정은 내년 1,2월께 이루어질 전망이다.

인제군은 마의태자 문화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51억원의 사업비로 마의태자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과 6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김부, 갑둔지역 역사문화유산 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작년12월에는 각계 학자들을 초빙해 인제 문화유산 미래가치 창출 심포지엄을 개최해 김부대왕(경순왕), 마의태자와 관련한 스토리텔링을 통한 문화산업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1990년대부터 강원도내 역사학자 및 국문학자 등의 연구성과인 “인제 갑둔리 일대 석탑 조사보고서 및 인제군의 역사와 문화유적” 등 관련 연구자료를 토대로 김부․갑둔지역의 역사문화유산과 마의태자의 상관성에 대한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의태자는 신라가 고려태조 왕건에게 항복하자 인제 지역에서 고려에 저항하였다는 구비전승 자료와 민간신앙이 전승되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제군관계자는 “마의태자와 관련한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구명하는 것”으로 마의태자에 대한 학계의 실증적인 논란을 떠나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에 대해 다양하게 탐구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통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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