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들 굶어죽는데 왠 죽은자 생일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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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 굶어죽는데 왠 죽은자 생일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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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98돌 생일잔치돈 아껴 기아선상 인민들 살려내라!

^^^▲ 김일성 동상 앞에 모인 북한 주민들
ⓒ 뉴스타운 고 재만 기자^^^
북한이 태양절인 15일 김일성 98회 생일을 맞아 경축행사 분위기를 한껏 드높히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아사자가 속출하고 걸식하며 떠도는 '꽃제비' 소년등 탈북자가 넘쳐나는 최극빈 나라에서 영양실조에 걸려 굶어죽는 주민을 놔두고 "죽은자에 충성하기 위해 분에 넘치게 쓰는 과소비 경축비용 아껴 인민들 살려내라"고 맹비난 했다.

활빈단 홍정식 단장은 "북한은 지구촌에서 손가락질 받는 독재원흉의 생일축제를 즉각 중단하고 김정일은 지난 10년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정부의 햇볕정책으로 뜯어간 천문학적 돈을 이제라도 풀어 인민들 입에 풀칠이나 해주라"고 강력하게 성토했다.

이어 홍 단장은 공화국창건기념일이나 당창건기념일을 국가최대 경축일로 한다면 몰라도 봉건왕조시대도 아닌데 철권 독재자의 생일을 '집단 동상' 걸린듯 인민 노력동원을 강요하며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보다 더욱 중시해 국가최고 기념일 연휴로 삼고 있는 나라는 이지구상에 북한밖에 없다고 말했다.

홍 단장은 북이 '만민의 태양 김일성 주석' 외치기에 앞서 "인권유린 독재폭정 탄압속에 먹을거리가 없어 탈북하는 인민이 중국에 널려있는 처지에 '태양절' 행사가 웬말이냐"며 김정일은 만경대, 주체사상탑 앞에서 "내배만 채우지 않고 인민들 먹거리를 책임지는 지도자가 되겠다"는 "'위민(爲民)-목민(牧民)충성 서약식'을 거행하라"고 일갈했다.

또한 태양절 광란 잔치는 "김일성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폭정세습 부자를 욕되게 하는 발광" 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이어 홍 단장은 북정부와 관변언론들이 "선군혁명 총진군의 자랑찬 성과를 내외에 과시할 일대 계기점이자 "승리자의 축전"라며 외치는 허황된 구호에 "세계가 비웃는 현실을 깨우쳐 조선노동당은 인민들을 등 따습게 하고 배 채워주는 구세제민당(救世濟民黨)이나 고통받는 빈민들 구제해주는 북조선활빈당(活貧黨)으로 개칭해 환골탈태 하라"고 일갈했다.

이와함께 홍 단장은 북한인민들이 꿂어죽고 심각한 지경의 외화부족 난국속에 "김 위원장의 '영도력'을 찬양하면서 그를 중심으로 일심단결할 것을 촉구하는 북한내 反民主도당들을 거세할 北녁땅내 제2의 안중근 영웅, 윤봉길 의사가 출현해 인민혁명의 불꽃을 피우라"고 독려했다.

활빈단의 홍 단장은 북한 주민과 북한내 반김세력을 향해 북반부내 민족 최대의 명절로 자리매김한 김일성의 성대한 생일 축하 행사장 곳곳에서 인민군혁명, 주민들의 대대적 봉기로 3대 세습 독재를 타도해 자유와 민주해방을 쟁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검경등 공안당국에 김대중-노무현 친북정권시절 北에 '김정일화(花)'를 보낸 일이 있는 만큼 이번에도 충성花를 보냈는지 남한내 친북이적단체들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활빈단의 홍 단장은 천안함 침몰이 어뢰의 수중 공격에 의한 북한의 소행이 사실이라면 "국군통수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은 국가안위를 위해 즉각 북도발에 상응한 단호한 보복 대응공격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홍 단장은 어뢰에 의한 치명적 공격이라면 명백한 무력도발로 이는 대남선전포고라며 제2도발 방지등 한반도평화 유지를 위해 비상사태 선포후 한미가 연합해 대북교전도 불사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천안함 침몰조사후 北 만행으로 밝혀지면 애국시민사회단체들과 연대해 화진포 김일성 별장을 기습 폭파해 본때를 보여주기로 했다.

향후 활빈단은 6.25 전쟁 60주년인 올해 환갑을 맞는 1950년생 6.25 전쟁둥이들의 모임인 KOREA TIGERS, 지평선(지구촌평화선도모임), 황장엽 前비서 등 국내외 탈북인사들과 함께 6.25 전쟁 60주년일을 전후에 북민추협을 결성해 북한주민 자유해방쟁취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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