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넓고 느슨한 관계 맺기 ‘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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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넓고 느슨한 관계 맺기 ‘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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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 롤모델과, 관심사별로 자유롭게 관계 맺고 싶은 회원들의 니즈 반영

싸이월드가 새로운 인맥 관계 서비스를 선보인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운영하는 싸이월드는 간편한 관계 서비스 ‘팬’을 오픈 했다고 7일 밝혔다.

상호 수락과 지인 기반으로 이루어 지는 일촌보다 더 넓고 느슨한(weak-tie network) 관계를 지향하는 팬은 간단한 신청 만으로 연결고리를 맺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미니홈피 우측 상단에 위치한 팬되기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회원의 팬으로 등록된다. 미니홈피 프로필 메뉴에서 본인이 팬을 신청한 회원과 자신을 팬으로 등록한 회원 목록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회원 이미지를 클릭하면 미니홈피로 연결된다.

내가 팬을 신청한 관심 회원의 미니홈피에 전체 공개 게시물이 업데이트 되면 마이싸이월드 및 메인 영역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가령, 김연아 선수의 팬이 되면 그녀가 미니홈피에 새로 올리는 게시물의 소식을 미니홈피에 찾아가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다만, 일촌 공개나 비공개 게시물은 확인이 제한된다.

팬 서비스는 쉬운 접근성을 바탕으로 좋아하는 스타나 롤모델, 유사 관심사를 가진 회원간 손쉬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기존 일촌 중심이던 싸이월드 인맥에 확장된 가치를 제공한다.

회사 측은 단문 블로그 서비스 ‘커넥팅’과의 연계 및 팬들에게 한 번에 방명록을 남기는 기능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 또한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컴즈 포털본부장 이태신 상무는 “팬은 쉬운 접근성을 바탕으로 2,500만 싸이월드 회원에게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향후 API 공개를 통해 팬 목록을 외부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편, 싸이월드는 팬 오픈을 맞아 팬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올림푸스 펜 카메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15일부터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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