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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김기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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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지병으로 '법정' 스님이 입적하셨다. 12일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다비식이 치러졌다. 대나무로 만든 판 위에서 평소 입던 가사에 덮혀 마지막 길을 가신 '법정' 스님. TV에서 스님의 입적 소식을 듣고, 나의 책장에 꽂혀 있던 스님의 여행 이야기가 담긴 책 '인도기행'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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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은 평생 '무소유'를 이야기 하셨다. 소유하지 않는 것이 '행복'이다. 평소 이해인 수녀님,김기철 도예가, 길상사 '덕현' 스님과 가깝게 지냈다고 하신다. 김기철 도예가는 "티끌 하나 흐트러진게 없는 완벽주의자셨다"고 말하였고, 이해이니 수녀님에게는 "보기보다 잘 먹는다고 대식가"라고 놀리시며", "오래 살아서 맑은 글 많이 남겨 달라고"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법정' 스님께서 집필하신 '인도기행'은 91년 초판되고 2007년 3판까지 발행된 베스트셀러다. 또한 이 책을 출판한 '샘터'는 모든 책 인세의 1%를 '샘터파랑새기금'으로 조성하여 소년소녀 가장의 주거비로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인도기행'을 처음 서점에서 봤을때, 부끄럽게도 '법정' 스님에 대해 잘 몰랐다. 아니 거의 몰랐다. 그냥 어디선가 들은 이름 같다고 생각했다. 인도를 여행한 책이고, 스님이 쓰신 글과 사진이 있어 구입하였다. 특히 '삶과 죽음을 넘어서'라는 부제가 마음에 닿았다. '법정' 스님은 생전에 "내가 떠나면 책을 더 이상 발행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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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법정' 스님을 이렇게 소개한다. '강원도 산골의 오두막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 법정 스님은 변하지 않는 침묵과 무소유의 철저함으로 이 시대 가장 순수한 정신으로 꼽힌다. 그 동안 맡아 왔던 사단 법인 '맑고 향기롭게'와 '길상사' 화주직에서 물러나면서 진정한 수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책 소개에 대해서는 이렇게 쓰여 있다. '이 책에는 스님이 불교의 발원지인 인도에 가서 불타 석가모니의 행적을 따라 유적지를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깨달은 바를 적어 놓았다. 인류 사회의 지혜로운 스승을 가장 많이 배출한 인도의 정신적인 토양이 그 어떤 물질적인 부보다도 높고 귀한 존재임을 새삼 느낄 수가 있다. 위대한 종교가 탄생한 거대한 대륙 인도와 히말라야의 지혜를 세계의 투명한 영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기록이다"
'법정' 스님은 다른 작품으로는 <홀로 사는 즐거움>, <서 있는 사람들>, <버리고 떠나기>, <물소리 바람소리>, <산방한담>,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무소유>, <산에는 꽃이 피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