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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선수^^^ | ||
브라이언 오서 코치(49)는 연아와 눈길이 마주치면 늘 부드럽게 웃어 주는 모습은 연아의 경기에 대한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함이였다.
제자를 위해 물병도 직접 들고 다니고, 경기중에는 제자를 위해 함께 뛰고, 함께 춤을 추며 심리 상태를 편안하게 주었다.
김연아가 점프를 잇따라 성공시키자 양손을 번쩍 치켜들었다. 제자의 실력과 잠재력을 모두 끌어 내어 평생의 한이였던 올림픽의 금메달을 거머 쥐었다.
1980년대 캐나다의 피겨영웅이었던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두 번의 올림픽에서 은메달에 그쳤다. 평생 한이 됐던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뤄준 제자를 바라보면서 올림픽에서의 여행은 막을 내렸다고 한다.
2007년부터 김연아의 안무를 맡아온 데이빗 윌슨(44)도 큰 힘이 되었다. 3년간 동고동락해온 '천재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안무 코치는 김연아에 내재돼 있던 표현력, 우아하고 완벽한 몸짓을 만들어 냈다.
007 본드 걸처럼 과감하면서도 섬세한 표현을 함께 살린 창조적인 프로그램으로 금빛메달의 밑그림을 그렸다.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김연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과 안무를 찾아냈고, 감정표현에 익숙하지 않던 김연아가 살아있는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힘을 아끼지 않았다. 연아의 정신적 압박감을 덜어주는 가장 가까운 사람이였다.
제자를 통한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룬 두 스승에게 오늘은 인생 최고의 날로 기억될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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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야 늘 그렇게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