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공동 임상약리학회(Joint Conference of KSCPT –ASCPT 2009) 국제심포지엄이 12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약물유전체연구사업단과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미국임상약리학회와 함께 개최한 공동 학술대회이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신약 임상개발을 주도하는 국제적인 석학들의 주제강연과, 신약 개발과 관련 FDA 전문가와 유럽과 한국의 임상약리학자들이 임상개발 관련 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미국식약청(FDA)의 신약 전문가인 쉬우메이 후왕(Shiew-Mei Huang)과 인제의대 신재국 교수가 공동 좌장으로 진행한 3일 세션에서는 ‘DM/PK and Drug Interaction’을 주제로 신약 개발과 약물상호작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4명의 연사로 진행한 세션에서는 최근 신약개발 과정에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약물 상호작용과 부작용에 대한 내용이 집중 조명되었다.
강연에 참석한 인제의대 송임숙 교수는 ‘DDI on drug metabolism and drug transport’를 주제를 다뤘으며, 약물 대사와 흡수 과정에서 일어나는 약물 상호작용의 임상학적 중요성을 밝히고 규명 방법을 제시하였다. 특히 과거 약물상호작용 문제로 시장에서 퇴출된 주요 약물의 사례를 소개하며 약물 고유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약물 상호작용이 반드시 사전에 규명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후원업체로 참여한 한올제약은 약물 상호작용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XC기능성 복합신약’을 소개했다. XC기능성 복합신약은 주요 순환기 성분의 고정복합제로서, 일반 복합제와 달리 시간차로 약물이 흡수 된다. 이를 통해 약물 상호작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약물 고유의 효과와 안전성을 발휘하도록 고안된 세계 최초의 XC복합신약이다. 현재 국내에서 특허가 등록된 ‘HL-007’이 임상시험에 돌입하였으며 후속 제품들도 대거 임상시험 개시를 준비 중이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XC기능성 복합신약’이 기존 복합제 시장은 물론 순환기약물 단일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신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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