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뮤직포털 엠넷닷컴(www.mnet.com, 대표 박광원)은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 2009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09 MAMA)에서 국내 최초의 생방송 ‘멀티앵글 서비스’의 동시접속자가 1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내 뮤직 어워드 최초인 동시에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인터넷 생중계 이후 최고 수치다. 또 최근 케이블 최고 시청률을 올린 <슈퍼스타K> 보다 2배 이상 높은 동시접속자 수인 것은 물론 멀티앵글 실시간 덧글도 최단 시간 5만 여건을 초과하는 등 다양한 기록들을 생산해 냈다.

엠넷닷컴 금기훈 본부장은 “아시아 최대 뮤직 어워드인 MAMA의 인기에 힘입어 네티즌들의 엠넷닷컴 접속들이 폭발적으로 늘었으며 특히 아이비와 닉쿤의 독특한 퍼포먼스와, 산드라와 이용우의 뮤지컬 명장면 등을 다양한 각도로 즐기기 위해 ‘멀티앵글’서비스로 접속, 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동시접속자 1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 본부장은 “동시접속자 수가 높은 게임도 이렇게 짧은 시간에 1만 여건을 넘기기 어려운데 뮤직 포털 사이트로는 최초로 최단시간 1만 동접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덧붙였다.

멀티앵글 웹 캐스팅(http://multi-angle.mnet.com)은 여러 대의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된 영상을 제공하고 시청자는 원하는 카메라 앵글을 직접 선택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해외에서도 극히 드물게 대형 콘서트나, 미 프로야구 MLB 결승전 중계 시 프리미엄 고객에게만 제공한 사례가 있는 고급 서비스로 국내 최초 엠넷닷컴에서 선보였다.

한편 엠넷닷컴 멀티앵글 서비스는 개시 5일만에 조기 마감 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으며 추가 신청으로 인해 서버확대 등 제공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