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9년 9월까지 3년간 운영비·환경개선비 등 지원
강화된 운영기준 적용해 보육 품질·회계 투명성 높인다

[뉴스타운 김국진 기자] 김해지역 어린이집 7곳이 2026년 경상남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신규 지정 규모는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이에 따라 김해시 공공형어린이집은 기존 20곳에서 27곳으로 늘어나 영유아와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공보육 기반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신규 지정 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인 천사를 비롯해 가정어린이집인 푸르지오꿈모아, 한림아이, 진영한별, 진주빛, 봄봄, 센텀또래 등 총 7곳이다. 지정 기간은 2026년 10월 1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보육서비스와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지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정된 어린이집에는 일반 어린이집보다 강화된 관리·운영 기준을 적용해 국공립어린이집에 준하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신규 지정 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과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 개선비 등이 지원된다. 담임 보육교사의 급여는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인건비 1호봉 이상으로 지급해야 하며, 지정 전 급여가 해당 기준보다 높은 경우에는 기존 급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열린어린이집 운영과 어린이집 정보공시 현행화, 표준보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연령별 보육프로그램 운영 등 강화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보육교직원 교육을 비롯해 운영관리와 재무회계 컨설팅에도 참여해 보육서비스의 전문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게 된다.
김해시는 신규 지정 어린이집이 공공형 운영기준을 안정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련 교육과 컨설팅 참여를 지원하는 등 보육서비스 품질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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