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중증화와 사망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 100곳에서 진행된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감염취약시설에는 요양시설과 병원,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등이 포함된다.
접종 일정은 연령에 따라 구분된다. 75세 이상과 70~74세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65~69세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해당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진단서나 소견서, 시설 입소 확인서 등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이번 예방접종에는 신규 백신인 XFG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같은 날 접종할 수 있어 두 감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는 관내 100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진행하며, 예방접종도우미와 원주시보건소를 통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감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정해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고위험군의 중증 감염 예방에 집중할 방침이다.
임영옥 원주시보건소장은 “매년 코로나19 유행 변이가 달라지는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최근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으로 접종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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