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돌려다오 중년 남성들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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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자신감,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수술 후 철저한 관리가 필수

3년 전 정년퇴임을 하고 큰딸을 시집 보낸 김씨(57세). 요즘 들어 김씨는 부쩍 거울 보기가 싫어진다. 젊은 시절엔 요즘 TV에 나오는 꽃미남들 못지 않은 말끔한 외모로 높은 인기를 누렸었는데, 지금은 부쩍 늘어난 주름과 칙칙한 피부 때문에 할아버지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다. 건강을 위해 술과 담배도 끊어가며 애를 써봤지만 세월을 이기는 장사 없다고, 예전 꽃미남 시절의 반으로도 돌아갈 수 없는 현실이 마냥 서글프기만 하다.

정년이 빨라지면서 제 2의 삶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외모만이 경쟁력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자신을 가꾸는 것이 자기관리의 기본이 되면서 남성들도 여성 못지 않게 외모 가꾸기에 여념이 없다. 깔끔한 면도부터 피부 톤 관리, 이에 아내의 내조까지 더하게 되면 요즘 중년 남성들의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다. 동안이 대세인 요즘, 비즈니스 관계에서나 일반적인 인간관계에서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는 경쟁력을 잃을 수 밖에 없고, 노화로 인해 쳐지고 탄력을 잃은 피부는 인상을 어둡게 만들어 자신감 마저 상실할 수 있기 때문에 ‘정년=나이듦’ 이라는 공식에 저항하기 위한 중년남성들의 반란이 시작된 것이다!

불룩 튀어나온 눈 밑 지방 하면 무서운 아저씨 → 친절한 아저씨로 변신!

코 수술을 원하는 젊은 남성과는 달리 중년 남성은 쳐진 주름으로 인한 외모 변화를 개선하기 위한 하안검 수술을 선호한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 적당한 눈 밑 지방은 귀여운 인상을 만들지만 중년 남성들의 불룩 튀어나온 눈 밑 지방과 깊게 패인 골은 다크서클을 두드러지게 보이게 만들거나 피곤한 인상, 심지어 무서운 인상을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눈 밑 지방은 나이가 들면서 눈 밑 지방을 싸고 있는 막이 약해져서 눈 밑 지방이 밀고 나와 생기는 것으로 노화 현상의 하나로 보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하안검 수술은 지방의 축적 정도와 늘어진 피부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는데, 눈 밑 지방이 유난히 많고 피부도 늘어져 있다면 눈 밑 피부를 절개해 늘어진 피부와 지방을 제거하는 하안검 성형술을 하게 된다. 만약 늘어진 피부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눈 밑 지방을 싸고 있는 결막 부위를 절개해 지방을 제거하는데, 약 4~5㎜만 절개하므로 수술 흉터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젊음과 자신감,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수술 후 철저한 관리가 필수!

그러나 남성들의 성형수술이 많아지면서 성형수술 후 관리의 문제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수술을 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관리지만 꼼꼼하게 수술 후 관리를 챙기는 여성들에 비해 남성들은 건성건성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성들의 경우 재수술의 빈도수가 높다.

따라서 눈 밑 지방제거수술을 비롯한 쌍꺼풀 등 눈 성형을 한 남성이라면 눈은 한달 정도 비비지 않는 것이 좋고, 렌즈는 착용시 눈꺼풀을 당길 수 있으므로 1-2주간은 착용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수술 후 흔히 하는 냉 찜질이나 온 찜질은 한 번에 15분 이상하면 오히려 피부를 상하게 하므로 10분 정도 짧게 반복해서 해주는 것이 좋다. 눈을 치켜 뜨는 연습을 수시로 하는 것도 붓기 빼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수술 후 3주 간은 금연, 금주 하는 것이 상처 부위 회복에 좋다.

이에 나무성형외과 곽인수 대표원장은 ‘무분별한 수술은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가져오므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풍부한 시술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와의 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성형수술은 아주 미세한 차이에도 결과가 달라지는 민감한 수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 후에는 철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 눈 주위를 틈틈이 마사지하고 자극을 주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피부 늘어짐과 주름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중년남성들에게 있어 성형수술은 무료한 일상에서 젊게 변화된 모습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며 한편으로는 소외된 가장으로서, 젊은 후배들에게 밀리는 선배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 받고 싶은 욕구의 표현이기도 하다. 외모에 관심을 갖는 남성 중년들이여 고개 숙이지 말고 자신감을 갖자!

도움말/ 나무성형외과 곽인수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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