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부터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서류·현장 확인 병행
정신화 운영위원장 “예산과 정책, 시민 위해 쓰이는지 꼼꼼히 살필 것”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의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 제26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도 다루며, 9월 10일부터 18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사업의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시민 체감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64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례회 운영 일정을 확정했다.
정례회는 9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부의안건 심사로 이어진다. 상임위원회는 안건별 필요성과 타당성, 시민 생활에 미칠 영향 등을 살펴본 뒤 심사 결과를 본회의에 넘길 예정이다.
9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결산심사에서는 예산이 당초 목적과 계획에 맞게 사용됐는지 확인하고, 추경안 심사에서는 사업의 시급성과 재원 배분의 적절성, 시민에게 돌아갈 실질적인 효과를 따져볼 방침이다.
정례회의 핵심 일정인 행정사무감사는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시의회는 제출 서류와 현장 확인, 부서별 질의·답변을 토대로 시정 전반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정책과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됐는지, 예산 투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됐는지도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9월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부의안건과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최종 처리한다.
정신화 의회운영위원장은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예산과 정책이 시민을 위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 내실 있는 정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는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 시정과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실행 가능한 대안도 함께 제시할 방침이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재정 운영의 결과를 결산하고 향후 재정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제9대 의회의 견제·감시 역량을 가늠할 중요한 회기가 될 전망이다.
기자메모/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는 서로 분리된 절차가 아니다. 결산에서 확인한 예산 집행의 문제를 추경안 심사와 다음 사업 계획에 반영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행 과정까지 점검해야 의회의 견제 기능이 완성된다. 이천시의회가 단순한 지적에 머물지 않고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개선책과 대안을 제시한다면 이번 정례회는 재정의 책임성과 행정의 신뢰도를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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