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진해 저소득 20세대에 온누리상품권 5만 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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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진해 저소득 20세대에 온누리상품권 5만 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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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만 원으로 추석 장보기 부담 덜어
2016년부터 신항 주변 주민 나눔 이어가
부산항만공사가 폭염과 고물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진해구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기탁 (사진/부산항만공사)

진해구 저소득층 20세대가 추석 장보기에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세대당 5만 원씩 받는다. 송상근 사장이 이끄는 부산항만공사는 폭염과 고물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21일 전달받은 상품권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배분할 예정이다.

기탁 금액 100만 원은 저소득층 20세대에 각각 5만 원씩 돌아가도록 구성됐다. 이번 기탁 방식은 전체 금액을 대상 가구에 동일하게 나눠 명절 장보기 비용으로 전달하는 구조다. 대상 가구의 상황과 비교해 보면 추석을 앞두고 식료품이나 제수용품을 마련할 때 가계 부담을 일부 덜어주는 금액이다.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부산항만공사는 진해지역과 신항 주변 주민을 위한 나눔을 2016년부터 이어왔다. 명절과 연말마다 진해지역 저소득층과 부산항 신항 주변 주민에게 필요한 성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기탁도 이러한 장기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진해구와 부산항만공사의 협력 범위는 일회성 성품 전달에 머물지 않는다. 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진해구와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사업에 매년 1,5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진해구는 해당 재원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거 빈곤 상태에 놓인 저소득 아동을 위한 ‘꿈꾸는 대로 공간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꿈꾸는 대로 공간 지원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아동에게 생활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명절에는 장보기 비용을 보태고 평상시에는 아동의 주거공간을 개선하면서 대상자의 생활 여건에 따라 나눔 방식을 달리한 셈이다.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과 연간 사회공헌사업비 1,500만 원은 각각 명절 생계 부담과 아동 주거 빈곤 문제를 겨냥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더 클 저소득계층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신뢰를 쌓고 상생하는 부산항만공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진해지역 저소득층과 신항 주변 주민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해마다 이어지는 협력사업은 항만공기업과 진해구 지역사회가 신뢰를 쌓는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방종배 창원특례시 진해구 사회복지과장은 “부산항만공사가 우리 구에 보내준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해구는 폭염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운데 20세대를 선정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기탁 취지에 맞게 각 가구가 추석 장보기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 전달에 주력한다.

보도자료에는 대상자 선정 기준과 상품권 전달 시기, 별도 신청 가능 여부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 본인이 해당되는지 또는 대상 확인 방법과 상품권 수령 절차가 궁금한 주민은 창원특례시 진해구 사회복지과를 통해 문의 가능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산항만공사의 이번 기탁은 폭염과 고물가가 겹친 추석을 앞두고 진해구 저소득 가구의 장보기 부담을 덜어주는 지역 나눔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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