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송정초 통학로 찾아 보행환경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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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송정초 통학로 찾아 보행환경 개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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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적치·노송 역사 안내판·횡단보도 그늘막 등 학생 제안 현장 확인
김은수·김민양·김영희 의원과 수원시·장안구 관계부서 합동 점검
시민 의견 청취에서 현장 확인까지…생활 속 불편 개선하는 열린의정 실천
김미경 의장(오른쪽)과 김은수·김민양·김영희 의원이 20일 송정초등학교 인근을 찾아 시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노송 주변 환경정비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제1회 열린의정,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학생의 건의사항을 실제 생활환경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김미경 의장과 지역구 의원, 수원시·장안구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20일 송정초등학교 일원을 방문해 등굣길 쓰레기 적치와 보행환경을 점검하고, 노송과 정조대왕의 역사를 알리는 안내판 이전 및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방안을 검토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송정초등학교 이소윤 학생이 제안한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이 학생은 노송 주변 등굣길의 쓰레기 적치 문제를 개선하고, 노송과 정조대왕의 역사를 알리는 안내판을 학생과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비해 달라고 건의했다. 노송길 건너편 횡단보도에 그늘막을 설치해 달라는 의견도 함께 전달했다.

현장에는 김미경 의장을 비롯해 김은수 의원과 김민양 의원, 김영희 의원이 참석했으며 수원시와 장안구 관계부서 공무원들도 동행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인 송정초등학교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 배출·적치 상태와 보행 여건, 안내판 위치, 횡단보도 이용환경 등을 살폈다.

현장 확인 결과, 수원특례시의회와 관계부서는 등굣길 쓰레기 적치와 보행환경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노송과 정조대왕의 역사를 소개하는 안내판은 학생과 시민의 눈에 잘 띄는 장소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노송길 건너편 횡단보도에는 보행자를 위한 그늘막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경 의장은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을 직접 현장에서 살펴보니 불편한 점과 필요한 부분을 더욱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학생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이야기하고 개선을 제안한 만큼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을 살피고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해 나가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4일 제13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의정,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송정초등학교 현장방문은 행사에서 접수한 시민 의견을 관계부서 검토와 현장 조치로 연결하는 첫 후속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자메모/ 학생의 제안이 일회성 의견 청취에 머물지 않고 의원과 관계부서의 현장 확인으로 이어졌다는 점은 열린의정의 취지를 보여준다. 쓰레기 적치 개선과 안내판 이전, 그늘막 설치가 계획대로 추진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면 시민과의 대화에 대한 신뢰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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