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교육청 공식 블로그가 2026년 8월 ‘네이버 메이트’에 선정되며 경기교육 정책을 전달하는 대표 온라인 소통창구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교육행정기관이 여행과 맛집, 재테크 등 각 분야의 전문 창작자와 함께 선정된 것은 눈여겨볼 만한 성과다. 이웃 수 약 4만8000명과 월평균 조회 수 약 10만 회를 기록한 가운데 콘텐츠의 ‘네이버 AI 브리핑’ 누적 인용 횟수는 23만 회에 달한다. 복잡한 교육정책을 학생과 학부모가 이해하기 쉬운 형식으로 풀어낸 점도 이번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AI 검색 환경에 맞춰 정보의 정확성과 전문성, 현장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블로그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콘텐츠 신뢰도와 주제별 전문성을 인정받아 네이버 메이트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메이트는 AI 브리핑 인용 실적과 콘텐츠의 전문성, 활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한 창작자를 선정·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민간 분야 창작자가 주로 참여하는 가운데 교육행정기관이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도교육청 블로그는 교육정책과 주요 사업, 학교 교육활동, 현장 우수사례를 비롯해 학생·학부모에게 필요한 생활교육 정보를 제공해 왔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정책과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전달 방식도 달라졌다. 정책 내용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 카드뉴스와 영상, 현장 취재, 문답형 콘텐츠 등 이용자가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재구성했다. 행정기관이 알리고 싶은 내용보다 교육공동체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에 놓으면서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대표적으로 학교 일과 중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독서·예술문화·스포츠 활동을 확대하는 ‘폰 프리 스쿨’과 ‘라스(RAS) 경기 문예체 교육’을 학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전담관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교육활동 보호 체계 역시 제도의 취지와 이용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정책 대상과 시행 시기, 신청 절차 등 핵심 내용을 더욱 명확하게 정리할 계획이다. AI 검색과 요약 과정에서 정보가 정확하게 인용될 수 있도록 콘텐츠 구조를 개선하고, 교실과 학교의 변화가 드러나는 현장 취재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동체가 믿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정확하고 친숙하게 전달하는 데 힘쓰겠다”며 “경기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의 이야기가 AI 검색 환경에서도 신뢰도 높은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콘텐츠 품질을 지속해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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