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아산페이 조기 소진 마감...온라인 각종 의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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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페이 조기 소진 마감...온라인 각종 의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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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아산페이 200억 원, 지류 아산페이 5억 원 완판, 총 205억 원 소진
조기 완판 배경 10% 선할인 혜택 및 편리한 모바일 결제, 가맹점 확대 등
판매 기록, 운영 시스템 등 전 과정 공신력 공공 플랫폼 통해 투명하게 진행
아산시청(사진 / 뉴스타운)
아산시청(사진 / 뉴스타운)

아산시가 지역화폐인 아산페이의 조기 소진 이후 온라인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확산되자, 시가 판매 데이터와 운영 현황을 공개하며 사실관계를 설명했다.

8월 발행한 모바일 아산페이 200억 원은 발행 개시일인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전액 판매됐다. 지류 아산페이도 발행액 5억 원이 4일까지 완판되며, 8월 발행액 205억 원이 사실상 모두 소진됐다.

앞서 7월에도 모바일 아산페이 200억 원이 발행 9일 만에 완판됐다. 이처럼 두 달 연속 발행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자 온라인과 SNS에서는 “발행액이 실제로 시중에 풀리지 않았다”, “특정 집단이 독식하기 위해 접근을 제한했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제기됐다.

시가 공개한 판매 데이터와 운영 시스템을 보면 이러한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200억 원이 실제 발행되지 않았다’는 주장과 달리 판매 시스템에는 발행금액 200억 원과 판매금액 200억 원이 동일하게 집계됐다. 구매에 참여한 시민도 3만 752명으로 확인돼 특정 계정이나 일부 집단에 물량이 집중됐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산페이는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공공 플랫폼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발행·판매·결제가 이뤄지는 만큼, 모든 거래 과정이 기록·관리돼 투명성과 신뢰성이 확보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조기 완판의 배경으로 10% 선할인 혜택과 편리한 모바일 결제, 가맹점 확대 등을 꼽고 있다. 누적 가입자는 지난해 1월 20만 6,083명에서 올해 6월 29만 1,440명으로 41.4% 증가했고, 이는 아산시 경제활동인구수(23만 명)를 훌쩍 넘는 수치다. 가맹점 수도 7.8%(1만 2,122곳→1만 3,064곳) 늘었다.

판매 실적 역시 크게 증가했다. 올해 1~7월 판매액은 2,94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3% 증가했으며, 이달 3일 기준 누적 판매액(3,151억 9000만 원)이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액의 84.7%에 달했다.

시는 발행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달 23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민선 9기 제1회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바탕으로 충남도에 도비 지원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구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매 한도를 조정하는 등 재원 확보 상황과 판매 추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최근 온라인에서 제기되는 각종 의혹은 객관적인 판매 기록과 운영 시스템으로 확인되는 사실과 다르다며, 발행과 판매 전 과정이 공신력 있는 공공 플랫폼을 통해 투명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근거 없는 소문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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