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수요 중심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 점검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산업혁신 선순환 기반 강화

정영두 김해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 전략산업 현장을 찾아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24일 극저온, 미래자동차, 물류·로봇·반도체, 의생명 등 김해 전략산업 4대 클러스터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반시설을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디지털 전환, 미래모빌리티,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제조업 혁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는 기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신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산업 4대 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들 클러스터는 연구개발과 실증, 기술지원, 사업화를 연계해 지역 기업의 첨단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기반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10개 제조기업 기술지원센터 가운데 스마트센싱 유닛 실증센터와 미래자동차 버추얼센터, 한국로봇리퍼브센터를 비롯해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 극저온 기술지원센터 등이 구축됐으며, 오는 10월 초안전 주행플랫폼 기술지원센터와 내년 4월 고중량물 AMR 시험평가센터가 완공되면 모든 기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극저온 기반기술 확보와 기업 육성, 미래모빌리티 전환, AI 기반 스마트 제조혁신, 의생명클러스터 발전 방향 등 전략산업 육성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연구성과가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도 공유했다.
김해시는 이번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 수요 중심의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제조업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정영두 시장은 "오늘 현장 방문은 김해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자리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탄탄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산업정책을 추진해 '사람사는 세상, 함께 잘 사는 김해'를 실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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