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백령권 재택의료 확대…섬 지역 통합돌봄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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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백령권 재택의료 확대…섬 지역 통합돌봄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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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병원과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영흥도 이어 백령·대청권까지 방문진료·돌봄 서비스 확대
옹진군은 지난 22일 인천의료원 백령병원과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옹진군

옹진군이 백령·대청권까지 재택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 의료·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

옹진군은 지난 22일 인천의료원 백령병원과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영흥우리의원과 체결한 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것으로, 영흥도에 이어 백령·대청권까지 재택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가 병원이나 시설에 입원하지 않고 생활하던 곳에서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백령병원 의사와 옹진군보건소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와 돌봄 수요를 확인하고 방문진료, 건강관리, 복지상담, 지역사회 돌봄자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옹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재택의료' 체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와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한방건강증진사업 등 기존 보건·복지사업과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영흥도에 이어 백령도까지 재택의료 기반을 확대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옹진군 실정에 맞는 통합형 재택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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