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신 책 선택…자율 참여 방식으로 독서 문화 확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도서관별 100명씩 총 600명 모집

남양주시가 스마트폰 사용을 잠시 멈추고 독서에 집중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한 독서 문화 조성에 나선다.
남양주시는 오는 8월 한 달간 관내 6개 도서관에서 '디지털 디톡스, 오롯이 읽는 시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시민들이 디지털 기기와 잠시 거리를 두고 독서에 몰입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는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지퍼백과 모래시계를 받은 뒤 스마트폰을 지퍼백에 보관하고 자료실 내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독서를 하면 된다. 스마트폰 사용을 강제로 제한하는 방식이 아닌 참여자가 스스로 디지털 기기 사용을 멈추고 책 읽기에 집중하도록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별빛도서관, 진접도서관, 진접푸른숲도서관, 오남도서관, 퇴계원도서관, 별내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도서관별 100명씩 모두 6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이용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집중 독서를 통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고, 건강한 디지털 기기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생활에 꼭 필요한 도구지만 잠시 내려놓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여유와 집중을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 한 권에 온전히 몰입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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