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그린텍, 美 통신인프라 비상전원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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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그린텍, 美 통신인프라 비상전원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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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신타워 고객사와 2027년 공급 목표로 美 LFP 비상전원 프로젝트 추진

아모그린텍이 미국 통신인프라용 비상전원 시스템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회사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비상전원 시스템을 공급해 온 글로벌 통신타워 업체를 대상으로, 미국 통신 인프라 리튬인산철 배터리 기반 비상전원 시스템 공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통신 인프라는 현재 디젤발전기와 납축전지를 중심으로 비상전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긴 수명 등의 장점을 갖춘 리튬 배터리 기반 비상전원 시스템으로의  전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미국 프로젝트는 기존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이 아프리카를 넘어 북미 시장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모그린텍은 아프리카 프로젝트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동일 고객사의 미국 프로젝트 공급을 추진하게 됐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글로벌 통신 인프라 시장 확대의 중요한 교두보로 보고 있으며,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모그린텍은 국내 주요 통신사에 통신장비용 비상전원 시스템을 공급해 왔으며, 일본 정부의 BCP(Business Continuity Plan, 업무연속성계획) 정책 강화에 따라 2026년 3분기부터 소프트뱅크(SoftBank)와 KDDI 등 일본 주요 통신사에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는 남미 지역 글로벌 UPS 업체에도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통신인프라용 비상전원 시스템은 정전이나 전력 공급 중단 등 비상 상황에서도 통신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 설비다. 통신 서비스의 연속성과 직결되는 만큼 글로벌 통신사와 통신 인프라 운영기업은 안전성, 신뢰성, 품질, 내구성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비상전원 시스템은 장기간 안정적인 운영이 요구되는 만큼 검증된 공급업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아모그린텍은 기존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 내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미국 프로젝트는 아프리카에서 축적한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동일 글로벌 고객사의 미국 사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통신인프라 시장으로 사업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모그린텍은 통신 분야뿐 아니라 AI 서버용 ESS 시장에서도 글로벌 UPS 업체와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통신 분야에서 확보한 ESS 기술과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AI 전력인프라 시장으로 적용처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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