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독후활동과 질의응답 통해 청소년 독서 흥미 높여
공공·학교도서관 협력 확대…청소년 독서문화 활성화 추진

청소년들이 책 속 이야기를 넘어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이 남양주시에서 열린다.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남양주시는 오는 24일 진접도서관에서 진접읍 지역 중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백은별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이 협력해 청소년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에는 청소년 소설 '시한부'와 '윤슬의 바다'를 집필한 백은별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백 작가는 '나는 어떻게 작가가 되었나'를 주제로 작품을 쓰게 된 계기와 꿈을 향해 도전했던 경험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강연에 앞서 학교도서관에서 작품을 읽고 독후활동을 진행한 뒤 행사에 참여한다. 강연 이후에는 작가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궁금한 점을 묻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독서 경험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남양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운영2과장은 "청소년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책을 매개로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도서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독서 역량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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