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공동주택 지원 확대…2027년 예산 반영 위한 수요조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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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공동주택 지원 확대…2027년 예산 반영 위한 수요조사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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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확대…8개 분야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
안전·복지·공동체 활성화까지…공동주택 지원정책 선제적 준비
만세·효행·병점·동탄 권역 균형 지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추진
2027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수요조사 안내문. /화성특례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가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선다.

시는 7월 1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27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며, 시민들의 실제 주거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사전에 파악해 2027년도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초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행정 절차의 성격을 갖는다.

조사 대상은 총 8개 분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승강기 교체 및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비롯해 공용시설 개·보수 지원사업,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련 시설 설치·보수 지원사업이 포함된다. 또한 경비 및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경비실 에어컨 설치 및 교체, 공동체 생활 활성화 사업, 주차장 개방 지원사업,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사업 등 공동주택 생활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들이 대상이다.

특히 최근 공동주택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하주차장 화재 예방시설과 노후 공용시설 개선 수요를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동체 활성화와 노동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해 단순 시설 보수를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주택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권역별 주거 여건과 지역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만세권역과 효행권역, 병점권역, 동탄권역 등 시 전역의 공동주택 단지가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사업 추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서붕기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으로 연결해 나가겠다”며 “지역 간 격차 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화성특례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 규모와 지원 방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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