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여름철 재난 대비 총력…6개 기관 손잡고 민생안전 협력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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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여름철 재난 대비 총력…6개 기관 손잡고 민생안전 협력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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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 개최…폭염·풍수해·범죄예방 등 하반기 안전정책 공유
안산시·경찰·소방·교육청·해경 공조 강화…생활밀착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
기관 중심 넘어 시민 참여 확대…주민 주도형 민생안전 거버넌스 시즌3 본격 운영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5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주재하며 여름철 풍수해 대응과 폭염 대책, 해양안전 강화 등 2026년 하반기 민생안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산시는 경찰·소방·교육청·해양경찰 등 6개 기관과 함께 시민 체감형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안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휴가철 해양사고 등 계절성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지역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행정과 경찰, 소방, 교육기관, 해양경찰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재정비하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대표 안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하반기 민생안전 정책 방향과 기관별 핵심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는 안산시를 비롯해 안산단원경찰서와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교육지원청, 평택해양경찰서가 참여하는 지역 대표 안전 거버넌스 협의체다. 각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안전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방안을 비롯해 폭염 피해 예방, 휴가철 해양안전 관리, 생활 속 범죄 예방 활동,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안산시는 하반기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발생 이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10개 생활권역으로 확대 운영해 온 권역별 민생안전협의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민 참여를 한층 확대하는 '주민 주도형 민생안전 거버넌스 시즌3'를 본격 추진한다.

새롭게 추진되는 거버넌스 체계는 기존 기관 중심 협력 구조에서 벗어나 시민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가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우범지역 합동순찰과 풍수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재난 예방 활동 등을 확대해 생활밀착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재난 예방 역량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 8기 동안 안전은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였다"며 "행정과 경찰, 소방, 교육기관, 해경 등 6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며 구축해 온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가 지역 안전의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와 폭염, 해양안전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현안이 많은 만큼 기관 간 빈틈없는 협력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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