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4년 의정활동 시작…현장 중심 의정과 집행부 견제 역할 주목
기념행사 넘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로 평가받아야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양평군의회가 오는 7월 1일 제10대 양평군의회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린다. 지방자치가 확대되고 지방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출범하는 제10대 양평군의회가 단순한 출범 행사를 넘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개원식은 7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양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의원과 의정동우회 관계자를 비롯해 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부군수, 국장, 담당관, 지역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언론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의원 선서, 의장 개원사, 축사, 다과회, 기념촬영 등이 진행된다.
개원식은 지방의회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지만, 군민들의 시선은 이미 행사 자체보다 향후 4년간 어떤 의정 성과를 만들어낼 것인지에 집중되고 있다. 지방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수행하는지,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제시하는지가 의정활동의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지방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 수준은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조례를 제·개정하거나 예산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넘어 인구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육성, 생활SOC 확충, 복지정책 개선 등 실질적인 군민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정책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개원식에서도 의원 선서를 통해 군민을 위한 봉사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할 예정이지만, 앞으로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약속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축하와 기대 속에 출범하는 제10대 양평군의회가 보여줘야 할 것은 행사 규모가 아니라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중심 의정, 그리고 군민과의 소통 확대라는 지적도 나온다.
행사 종료 후에는 열린의회실에서 다과회가 진행되며 참석자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의원과 내빈, 의원 전원,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여하는 기념촬영을 끝으로 개원식 일정이 마무리된다.
제10대 양평군의회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이제 군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화려한 개원식이 아니라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다. 향후 4년 동안 양평군의회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를 군민들에게 어떻게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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