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명문향토기업 10개사 청년 홍보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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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명문향토기업 10개사 청년 홍보 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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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서포터즈 10개팀 매칭 완료하고 2개월간 콘텐츠 제작 참여
지역 기업 브랜드 가치 높이고 청년 창의 역량 활용 확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난 18일 부산청년센터에서 ‘2026년 부산명문향토기업 청년 홍보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을 진행 (사진/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과 지역 청년들이 만나 새로운 방식의 기업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8일 부산청년센터에서 ‘2026년 부산명문향토기업 청년 홍보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이 쌓아온 경쟁력에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명문향토기업 청년 홍보서포터즈는 지역 우수 기업과 청년팀을 연결해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기업의 역사와 강점을 직접 취재하고 영상,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변화하는 홍보 환경 속에서 기업에는 새로운 브랜드 전달 방식을, 청년에게는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에는 부산명문향토기업 10개사와 청년 홍보서포터즈 10개팀이 참여한다. 최종 선정된 청년팀은 Go부기, 같이하입시다PR, 고독의미식가, 단디이음, 디포, 부라보, 부밍, 사랑(기)니, 포레아, 항해 등이다. 각 팀은 기업별 특성에 맞춰 1대1로 연결돼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

참여 기업은 고려저축은행, 지비라이트, 좋은문화병원, 창신아이엔씨 등 신규 선정 기업 4개사를 포함한다. 기존 명문향토기업인 나라오토시스, 대선주조,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세정, 태웅, 화승코퍼레이션도 함께 참여한다.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청년 세대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청년 서포터즈와 부산명문향토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참여 기업 소개, 팀별 매칭 현황 안내를 통해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홍보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실습 강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청년 서포터즈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매칭된 기업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기업별 특징을 반영한 홍보 영상 제작과 현장 취재 콘텐츠 기획 등을 직접 진행하며 청년 감각을 담은 결과물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기존 기업 홍보 방식에 새로운 콘텐츠 접근법을 더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활동 종료 후 최종보고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참여 과정과 제작 결과물을 평가해 우수 활동을 펼친 3개팀을 선정하고 상금도 지급한다. 이번 과정은 지역 청년의 창의 역량 발휘와 향토기업 홍보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추진한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 원장은 “부산의 가치를 만들어온 명문향토기업과 새로운 변화를 이끌 청년들의 만남은 지역 상생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이 담긴 맞춤형 홍보 활동을 통해 부산 명문향토기업들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 참여형 홍보 모델이 지역 산업과 세대 간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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