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갱신…경기도 최초 성과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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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 갱신…경기도 최초 성과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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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번째·경기도 최초 갱신…아동 참여와 안전·돌봄 정책 지속 추진
제3차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본격 추진…아동 권리 기반 행정체계 강화
원탁토론회·아동친화도 조사 등 정책 성과 인정…2030년까지 인증 유지
수원시가 개최한 아동권리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 모습. /수원특례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수원특례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다시 획득하며 아동 권리 중심 도시 조성 정책의 연속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갱신으로 수원특례시는 전국에서 아홉 번째,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상위 단계 인증을 유지하게 됐으며, 인증 기간은 2026년 6월 15일부터 2030년 6월 14일까지 4년간이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2년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고, 이후 4년간 추진한 정책과 이행 성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이번 갱신에 성공했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에 따라 지역사회가 아동의 권리를 얼마나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며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도시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교육, 복지, 안전, 문화,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4년 동안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제도를 보완하고 다양한 정책을 운영해 왔다. 대표적으로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아동친화도 조사와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개최, 시민 참여형 ‘아이 러브(I LOVE 아이)’ 캠페인 등을 통해 아동과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아동친화도 조사와 아동영향평가, 정책 토론 결과 등을 토대로 ‘제3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2026~2029년)’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해당 계획은 ‘아동의 권리가 중심이 되는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아동의 안전과 돌봄이 보장되는 안전도시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참여도시 △모든 아동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도시 △기술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도시 등 4대 추진 방향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위 단계 인증 갱신은 아동 권리에 기반한 행정체계가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돌봄과 교육, 공공서비스, 안전 분야 전반에서 아동과 보호자가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갱신은 단순한 명예에 그치지 않고 향후 4년간 아동 정책의 지속성과 실행력을 점검받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수원특례시는 앞으로도 아동 참여 확대와 권리 보장,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돌봄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기반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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