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인의 생활습관 목 디스크 관리의 중요성 ⓒ 뉴스타운 송남열 기자^^^

정상적으로 목에도 허리와 같이 등뼈(척추)와 등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있고 목 디스크가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신경이 지나가는 길(척수강)로 돌출되어 나오게 되면 척수강에 있는 신경이 눌리게 되고 눌리는 신경에 따라 통증.감각 이상.근력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병을 말한다.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에 의하여 발생하는 증상

외상에 의해 갑자기 생기는 수도 있지만 퇴행성 변와에 의하여 서서히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디스크란 등뼈(척추)들 사이에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일종의 물렁뼈 라고한다.

디스크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 충격을 받으면서 조금씩 물 성분(수분)이 빠지게 된다.노령이 되면 푸서푸석할 정도로 변하는데,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몸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퇴행성 변화라고 한다.

디스크가 일어나 변성을 일으키며 바깥쪽에 있는 섬유륜에 금이 가고 섬유륜이 점점 벌어지면서 틈을 비집고 수핵이 신경이 지나가는 길 철수강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그때 신경을 압박하여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자세 불량이나 오래 앉아있으면 디스크에 변화

무거운 짐을 많이 들거나 평소 삐딱한 자세를 가지고 있거나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등 디스크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디스크의 변성이 심하게 되고,이러한 디스크의 변화는 목,등,허리 신체 어느 곳에서 나타나게 된다.

특히 허리에서는 4번과 5번 허리뼈(요추)사이 5번허리뼈와 꼬리뼈(천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에서 번번히 발행하고 목에서는 5번과6번 목뼈(경추)사이와 6번7번 목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에서 자주 발생한다.

목이 뻣뻣하고 어깨와 팔을 따라 손가락 끝까지 통증발생

디스크 탈출의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목이 뻣뻣해지면서 어깨와 팔을 따라 손가락 끝까지 저리고 아프며 등 뒤나 견갑골(날개뼈)사이에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팔의 통증 왔을때 목을 돌리거나 뒤로 젖히면 악화되고 팔을 들고 있으면 증상이 좋아진다.

	^^^▲ 아산 김일호 통증크리닉 원장 ⓒ 뉴스타운 송남열 기자^^^

▶어깨와 삼각근의 악화와 어깨가 많이 쑤시며 어깨 들기가 어렵다면,경추4-5번 디스크
▶목-어깨-팔의 외측-엄지와 두 번째 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프다면,경추5-6번 디스크
▶목-어깨-팔의 외측-2.3.4.번째 손가락이 저리고 아프면,경추6-7번 디스크
▶목-어깨-팔의 내측-넷째와 새끼손가락,특히 양 견갑골 사이의 통증이 있면,경추 7-흉추1번 디스크를 의심해 볼만하다.

무엇보다 의사의 진찰 소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단순 방사선 촬영 방법은 의심은 되지만 확진은 어렵고 근전도 검사가 의료보험 적용이 되는 디스크 확진 방법이며,또한 MRI 촬영 영상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확인할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지금 일상속에 내가 어떠한 자세를 가졌는지 확인할 필요성을 두고 하루종일 앉아서 생활하는것 보다 시간을 두고 조금씩 움직이며 몸의 피로를조금씩 줄여 가는 습관을 갖는것이 좋다고 말한다.

도움말 / 아산 김일호 통증크리닉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