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후보와 공동 유세…반도체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메시지
첨단기술 육성·생활밀착 정책 제시하며 막판 표심 공략
“AI·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골목상권 회복은 함께 가야”
시민·상인 직접 만나 현장 의견 청취…민생경제 행보 이어가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30일 경기 성남 분당구와 용인특례시를 잇달아 방문하며 선거 막판 수도권 남부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양 후보는 분당 서현역 일대와 용인중앙시장 등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과 민생경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서현역 일대에서 진행된 유세에서는 첨단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 주요 화두로 제시됐다. 양 후보는 성남을 국내 IT·콘텐츠 산업의 대표 도시로 언급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후보는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AI와 반도체, 첨단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결국 일자리와 교통, 주거, 교육 문제 해결에서 시작된다”며 “정치는 시민들의 삶과 가장 가까운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용인 일정에서는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와 함께 유세를 진행하며 반도체 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 후보는 “용인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며 “첨단산업 기반을 더욱 강화해 미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후보 역시 양 후보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반도체 산업은 용인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과제”라며 “산업과 교통,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후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일부 상인들은 매출 감소와 운영 부담 증가 등을 호소했고, 양 후보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 후보는 “첨단산업 발전도 중요하지만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이 함께 살아나야 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남과 용인을 잇따라 찾은 양 후보는 첨단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가며 수도권 남부 지역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혔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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