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과천선 연장 내세운 김성제 후보 “의왕 전역 연결하는 교통축 만들겠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위례과천선 연장 내세운 김성제 후보 “의왕 전역 연결하는 교통축 만들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례과천선 연장·신분당선 연계 구상 제시…각 동별 발전 전략도 공개
광역철도망 구축과 생활권 연결 강조…“균형발전 기반 마련해야”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지난 27일 SK브로드밴드 abc방송에서 진행된 의왕시장 후보자 방송토론회 녹화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철도교통망 확충과 재개발·재건축, 권역별 균형발전 등 의왕 미래 발전 전략을 강조하며 “김성제가 시작한 일은 반드시 김성제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후보 캠프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의왕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성제 국민의힘 후보가 30일 후보자 토론회를 계기로 자신의 핵심 공약과 시정 운영 방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를 단순한 정치적 대결이 아닌 의왕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하는 선택으로 규정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김 후보가 가장 먼저 내세운 것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이다. 그는 해당 사업이 특정 지역만을 위한 철도 노선이 아니라 의왕 전역의 생활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지역별로 나뉘어 있는 생활권을 하나로 묶고, 부곡동과 고천동, 오전동, 내손동, 청계동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도시 전체의 이동 편의성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위례과천선 연장을 신분당선 연장, GTX-C 의왕역 정차,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철도사업의 경우 중앙정부 협의와 예산 확보, 사업성 검토 등 복잡한 절차가 수반되는 만큼 지속적인 행정 경험과 추진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발전 전략도 공개했다. 부곡동은 월암역 신설 추진과 의왕ICD 개발, 의왕역 상부 입체화 구상을 중심으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고천동은 행정 기능에 문화·복지 기능을 더한 행정문화타운 조성을, 오전동은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과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내손동은 재개발·재건축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거와 교육 중심지로 육성하고, 청계동은 백운호수와 종합병원, 교통망 개선을 기반으로 관광·의료·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대표 거점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상대 후보 공약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대형 개발사업과 광역교통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의지만으로 추진할 수 없는 만큼 재원 마련 방안과 사업 타당성, 관계기관 협의 절차가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판단할 때는 정치적 인맥보다 행정 역량과 추진 실적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후보 검증 차원에서 공직 경력과 학력 표기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 후보는 "유권자가 후보자의 역량과 신뢰도를 판단하는 데 경력과 학력은 중요한 기준인 만큼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의왕은 새로운 실험보다 추진 중인 사업을 완성해야 할 시기”라며 “철도망 구축과 균형발전,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