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후보 “행정은 시민 곁에 있어야…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경희 후보 “행정은 시민 곁에 있어야…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삶 지키는 행정, 반도체 역차별도 막아내겠다”
통학·돌봄·상권 정책 성과 소개…반도체특별법 시행령 우려도 제기
“보고서보다 시민 목소리 먼저”…현장 중심 시정 철학 밝혀
생활밀착 정책과 산업도시 미래 비전 동시에 강조
“골목길·주차장·버스노선에도 시민의 삶 담겨 있다”
지난 28일 오후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가 인터뷰를 마친 뒤 선거사무소에서 두 손을 들어 필승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반도체 중심도시 기반 강화와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시민 체감형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삶의 변화를 완성하는 행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가 생활밀착형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정은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삶을 지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시민들과의 현장 소통 과정에서 느낀 시정 철학을 설명하며 “시장으로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것은 화려한 행사나 수치로 정리되는 성과보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목소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보고서에 적힌 내용보다 골목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걱정과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이 더 크게 다가왔다”며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는 점을 늘 되새겨 왔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과 안전, 생활기반시설은 시민들이 매일 체감하는 문제인 만큼 행정이 더욱 세심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골목길 정비나 주차공간 확보, 버스 노선 개선 같은 사안은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시민들의 하루와 직결된 문제”라며 “작은 불편 하나도 가볍게 여기지 않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동안 추진한 정책 가운데서는 돌봄과 교육 분야를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전국 최초 통합돌봄 정책으로 평가받는 ‘아이다봄’ 사업과 학생 전용 순환버스 ‘통학이’ 운영을 예로 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으며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시민들이 다시 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모습을 보며 생활경제 회복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반도체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반도체 산업 육성이라는 법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시행령에 포함된 수도권 배제 조항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천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 온 핵심 지역”이라며 “만약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각종 지원체계에서 제외된다면 국가 반도체 경쟁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과 인재양성, 기반시설 확충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시행령 확정 전까지 이천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건네준 목소리를 잊지 않겠다”며 “정치는 경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