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김문수 원주 총집결 반도체 도시 완성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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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김문수 원주 총집결 반도체 도시 완성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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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치 경험 앞세워 원주 반도체 클러스터 강조
​사진 김진태 캠프제공​
​사진 김진태 후보 캠프제공​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김문수 명예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원주를 찾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전면에 내세운 대규모 합동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다음 임기 내 반드시 삼성전자를 유치하겠다”며 원주를 강원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와 김문수 위원장은 지난 24일 오후 원주 성문사 방문 직후 곧바로 유세차에 올라 원주 시내 전역을 순회하는 그물망 유세를 진행했다. 이어 AK백화점 사거리에서 열린 저녁 합동유세에는 박정하 국회의원과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함께했으며, 홍문종 전 국회의원까지 지원 유세에 가세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문수 위원장은 유세 현장에서 “선거 때마다 안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오늘 원주에 와보니 김진태 후보 안 된다는 사람은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며 현장 민심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김진태 후보와 원강수 후보가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준다면 도민과 시민을 위해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김 후보는 “김문수 위원장이 벌써 세 번째 강원도를 찾아주셨다. 이번 선거는 반드시 승리할 것 같은 분위기”라며 “이틀 전 원주 유세 때와 비교해도 민심 흐름이 크게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원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반도체 산업을 집중 부각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원주에 반도체 관련 사업 9개를 추진해 기반을 마련했지만 경쟁 후보들은 이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며 “강원 반도체 산업에 대한 관심과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경기지사 시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유치를 이끌었던 김문수 위원장의 사례를 언급하며 삼성전자 유치 가능성을 자신했다. 김 후보는 “삼성전자 유치 역시 단기간에 이뤄지는 사업이 아니다”며 “지금까지 구축한 기반 위에 힘을 모아준다면 다음 임기 안에 반드시 삼성전자 유치의 마침표를 찍겠다”고 밝혔다.

또 “이제 반도체 클러스터는 법적으로 비수도권 이전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강원도가 안 된다고만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강원 패싱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합동유세를 마친 뒤에도 다시 유세차에 올라 원주 도심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원주를 강원 경제의 중심축으로 만들고 반도체 산업을 통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막판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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