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표단, 일본 치바시 방문 … 교류의향서 체결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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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표단, 일본 치바시 방문 … 교류의향서 체결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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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문화·경제 분야 협력 논의…POEX-마쿠하리멧세 연계 교류 검토
왼쪽부터 이상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사이키 쿠미코 치바시 시민자치추진부장
왼쪽부터 이상현 포항시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사이키 쿠미코 치바시 시민자치추진부장/포항시

이상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포항시 대표단이 관광, 문화, 경제 분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일본 치바시(Chiba, 千葉)를 방문해 공식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치바경북도민회와 치바시의회 한일친선의원연맹이 포항을 찾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양 도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교류의향서(LOI, Letter of Intent, 투자 및 교류 양해를 구하는 문서) 체결을 목표로 구체적인 협의에 착수했다.

포항시는 도쿄 도심에서 약 40킬로미터 거리에 위치한 치바시가 인구 98만 명 규모의 산업·항만도시이자 다목적 국제 복합 전시시설인 마쿠하리멧세(Makuhari Messe)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마이스(MICE, Meeting·Incentives·Convention·Exhibition,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향후 건립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와의 연계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케이요 공업지대를 중심으로 성장한 치바시의 항만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단은 치바시 실무 관계자들과 만나 다방면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민관을 아우르는 상호 교류 기반을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현 추진본부장은 치바시가 풍부한 도시 인프라를 보유해 상호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평가하며, 양 도시의 대표 컨벤션 시설 간의 협력을 비롯해 다채로운 경제·문화적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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