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8전비 병사,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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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8전비 병사,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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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관제대 김진형 병장 “작은 용기가 누군가의 삶 바꿀 수 있어”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김진형 병장(25세)이 최근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사진은 김 병장이 공군의 핵심가치 4가치가 표기된 기념비 앞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서를 들고 서 있는 모습.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김진형 병장(25)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참여하며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김 병장은 군 복무 중 기증 절차에 참여해 백혈병과 혈액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8전비 운항관제대 소속인 김 병장은 의과대학 재학 시절 혈액종양학 수업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을 처음 접했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골수세포 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자신과는 거리가 먼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기증 등록 경험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인식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김 병장은 작은 실천이 환자에게 생명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에 의미를 느껴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을 결심했고, 이후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면서 실제 기증까지 이어졌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과 혈액질환 환자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해야 해 실제 기증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김 병장의 기증은 생명 나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8전비 역시 김 병장의 기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운항관제대는 기증 일정에 맞춰 임무를 조정하고 회복 기간을 보장해 안정적으로 기증 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진형 병장은 “군 복무 중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용기를 냈으면 한다. 작은 용기만 있다면 누구나 누군가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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