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대한면역학회서 ‘누세핀’ 임상 2b상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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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대한면역학회서 ‘누세핀’ 임상 2b상 결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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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CR19 기반 염증조절 기전 발표…범용 항염증 치료제 가능성 제시

샤페론이 5월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6 대한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염증복합체 억제제 ‘누세핀(NuSepin)’의 다국가 임상 2b상 결과를 발표한다.

대한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면역학 분야 기초·임상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국내 대표 학술행사다. 샤페론은 이번 행사에서 GPCR19 수용체를 기반으로 한 독자적 염증조절 기술과 누세핀의 임상 데이터를 공개하며 면역질환 치료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GPCR19(G Protein-Coupled Receptor 19·G단백질 결합 수용체 19)는 면역세포에 선택적으로 발현되는 수용체로 알려져 있다. 샤페론은 해당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방식이 과도한 면역억제 없이 염증 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접근법이라고 설명했다.

누세핀은 GPCR19 작용제 가운데 PAM(Positive Allosteric Modulator·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자) 기전을 적용한 후보물질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기존 작용제에서 제기된 신호 과활성 및 부작용 문제를 줄이고, 염증 반응의 초기 단계와 증폭 단계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다국가 임상 2b상을 통해 확보한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샤페론은 누세핀을 중심으로 적응증 확대 전략도 추진 중이다. 인플루엔자와 허혈성 뇌졸중 등 염증 반응이 주요 기전으로 작용하는 질환 영역에서 전임상 연구와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업화 기반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는 원료의약품(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을 중심으로 제형·용도·공정 전반에 걸친 전주기 특허 전략도 구축하고 있다. 개별 특허 만료 이후 후속 특허가 권리를 이어가는 구조를 통해 장기간 독점권을 유지하고, 후속 개발 및 적응증 확대와 연계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누세핀의 기전적 차별성과 임상적 가능성을 학계에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적응증 확대를 통해 글로벌 항염증 치료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페론은 누세핀 임상 2b상 결과를 기반으로 학술지 게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GPCR19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아토피 치료제 ‘누겔(NuGel)’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NuCerin)’ 등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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